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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지난 주일날 목사님의 설교 말씀 제목입니다.
가롯 유다는 금전에 눈이 멀어서 예수님을 배신하고 팔아먹은 후, 그 댓가로 결국 양심의 가책으로 스스로 자살했지만(마27:5),
예수님을 저주까지는 하지 않았다. 베드로가 오히려 가롯 유다 보다도 더 죄질이 나쁜 놈이 아닌가 싶은 것은,
베드로는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겠다 해놓고(마26:35), 하룻밤 새, 세 번 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것 까지는 그렇다치고(막14:72),
또 그렇게까지 않해도 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저주까지 한 놈이니(마26:74), 어쩌면 베드로가 가롯 유다보다 더 나쁜 놈인 것 같읍니다.
다른 제자들은 그 자리에서 처음부터 회피하고 아예 도망부터 가버렸으니 차라리 언급의 가치조차 없고--!(마26:56)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시지만, 제자들이 다 그 꼴, 그 모양이니, 성육신으로 오셔서 사람의 희로애락의 감정을 다 아시는
예수님도, 그 날 그 순간만은 차마 내색을 하지 않으셨을지라도,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셨을까!
예수님이 붙잡혀 가기 직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지막 기도를 하고 있을 때,
그 심각한 상황에서도 한쪽 구석에서 잠이나 자빠져 자고(막14:37),
하룻밤 새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는 겁 많고 비겁한 것은 기본이고(요18:26) ,
예수님을 붙잡으러 온 무리들 앞에서, 예수님께 과잉 충성하느라 예수님의 의도를 무시한 채 다혈질적으로 칼을 빼서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순식간에 잘라버리는 돌출행동이나 하고(요18:10),
그로 인해서 그 촉박한 상황에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다시 말고의 귀를 치료하시는 수고를 하게끔 하질 않나(눅22:51),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 하실때(요21:19) 자기 일이나 신경쓰고 조용히 따라가면 될 것이지, 쓸데 없이 옆에 있는 요한을 신경쓰면서
"주여, 이 사람은 무엇을 하리이까? 말해서(요21:21), 예수님으로 하여금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요21:22)고 괜한 핀잔을 듣는,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하는 오지랖 넓고 산만한 베드로!
그러나, 이토록 한심하기 짝이 없는 베드로지만,그래도 마냥 손가락질을 할 수 만은 없는 것은 인지상정인가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한 직후, 수탉이 우는 새벽에 곧바로 몹시 슬피 우는 베드로의 모습(눅22:62),
그나마 끝까지 도망은 가지 않은 채, 산헤드린 공의회에 붙잡혀가는 예수님의 뒤를 쫒아서,
요한의 빽으로 대제사장 관저에까지 빌붙어 따라들어가는 모습(요18:15),
추위에 덜덜 떨면서도 겨우 불을 쬐어가며 몸을 녹여가면서 멀찍이 서서 예수님의 동향을 안절부절 걱정하는 모습(막14;54)
십자가 죽음 이후 부활해서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신 예수님을 몰라보다가, 요한의 말에 뒤늦게 예수님이 다시 살아서 오신 것을 알고,
너무 반가운 나머지, 배 위에서 예수님께 달려가느라 바다로 뛰어드는,
(철없던 베드로일지라도, 이때부터는 조금 성숙해져서 웃통 벗고 있던 상태에서 겉옷을 챙겨 입는 예의를 지킴)
여전히 급한 성격의 소유자 베드로의 모습(요21:7)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했던 과거가 스스로 부끄러워서 근심하며 대답하는 베드로의 모습(요21:17)
자신의 행동이 예수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결과임을 모르고, 자기 현시욕의 충성심 발휘하느라 좌충우돌 칼 빼들고 설쳐대긴 했지만,
그러나 그 덕분에, 결과적으로,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잡는 자는 다 칼로 망하리라"는(마26:52),
인류 역사에 유명한 예수님의 명언 한 마디를 더 기록으로 남게끔 원인 제공한 베드로!
이러한 베드로를 미워하고 욕만 할 수 없는 이유는, 저 자신도 또한, 베드로처럼 단점과 허물이 많은 한심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잠이 많고, 게으르고, 다혈질에다가 겁도 많고, 비겁하고, 산만해서 집중력이라고는 전혀 없는, 약점 많은 성격의 베드로!
그런 베드로에게, 2000년 전, 갈릴리의 디베랴 바닷가에서, 놀라운 회개와 거룩한 신앙의 결단을 불러일으킨 예수님의 결정적 한 마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5,16,17)
급한 성격에 영웅심이 강해서 아무 생각 없이 말보다 행동만이 앞서는, 어부 출신의 무학(無學) 무식(無識)한 베드로!
그런 베드로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결정적 한 마디 질문에, "나를 따르라"는 성령 역사의 의미와 사명을 깨닫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결정적 한 마디를 회심의 계기로 삼아, 나중에 오순절 성령 강림의 체험을 하게 되었고,
드디어 위대한 수제자로 변화되어서 급기야는, 한 번의 설교에서 3천명의 영혼을 구원하는 탁월한 말씀 선포자가 된 베드로!(행2:41)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성령)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라고,
멋지고 박력있는 기도로, 걷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는(행3:6), 성령 충만의 능력을 발휘하는 베드로!
단순 무식하고 한심한 베드로를 일취월장, 개과천선의 위대한 수제자로 만드신 예수님의 그 한 마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아아!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베드로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으로 변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직 진정한 새 사람으로 변화를 못한 저는, 아직도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했다는 증거이겠지요?
우리의 영원한 백그라운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영존하는 친절과 사랑으로 우리 삶을 인도하시고 저 하늘 본향에서 우리를 다시 데려가시기 위해 기다리고계십이다 이제는 거의 때가 무르익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밭이 희게 되어 추수할 시기가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구하고 정신 차려 힘을 낼 때입니다 아직도 그사랑의 주님을 알지못해 죽어가는 영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도전과 권면을 주는 글, 영적인 상태를 일깨우는 이런 글이 더욱 필요합니다 주님을 높여 찬양하고 형제님의 간증 너무 귀하고 사랑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 언제나 우리를 감동시키십니다. 형제님의 간증을 통해서 또다시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자신의 사랑으로 더욱 이끄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 사랑에 이끌려 주님을 더욱 따르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형제님을 축복하시고, 언제나 크신 사랑으로 선대하시기를 원합니다.